150524 일요일 : UFC 187, GS25 오무라이스&함박스테이크 도시락 기억의 숲

1.
새벽 3시까지 일하고 매장에서 취짐. 아침에 눈뜨자마자 UFC 187 시청. 오늘은 역대급 꿀대진, 김동현 VS 버크만, 크리스 와이드먼 VS 비토 벨포트, 앤서니 존슨 VS 다니엘 코미어. 늦잠을 자서 언더카드로 열린 김동현 경기는 결과만 확인 (김동현 초크 승), 가장 기대혔던 경기는 크리스 와이드먼과 비토 벨포트의 경기였다. 둘다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과연 와이드먼이 벨포트의 파워에 맞서서도 과연 이길 수 있을 것인가 궁금. 결과는 와이드먼의 승. 벨포트의 어마어마한 펀치들이 연달아 꽂힐때 끝났구나 했는데 그걸 견뎌내다니. 그리고 태클에 이은 그라운드 파운딩으로 가볍게 끝내버렸다. 코미어 역시 핵펀치 존슨을 맞아 그라운드 서브미션 승. 어릴적 태권도, 합기도, 쿵푸, 킥복싱 등등 각종 무술 고수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하는 생각은 누구나 해봤을 텐데. 그 결과는 그라운드에서 싸우는 레슬링과 주짓수의 승리라니. 싸움 구경하는 사람 입장에서야 좀 싱겁지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겨야 장땡인게 승부의 세계 아니던가. 그런데 결과 보다는 과정이라는 헛소리는 누가 한거지?

크리스 와이드먼 vs 비토 벨포트 : https://youtu.be/mBx6HLfrRgo (UFC 187, 150524)

2.
아침겸 점식식사는 GS25에서 산 오무라이스&함박스테이크 도시락. 오무라이스가 땡기는 주기가 있다. (서울에서 신문사 다닐때 자주 가던 오므라이스 집이 있었다) 그러나 첫숟가락을 뜨고 든 생각은 '음 이맛은 뭐지?' 뭔가 강력한 반찬 없이는 먹기 쉽지 않은 맛이다. 다시는 사먹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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